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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7년 전에 떠난 길 길이 없어 다시 만들다.

두미도는 통영에서 제일 높은 산을 가졌기에 우리 마을 대판널과 바다는 조금 멀다.

경사가 심해 올라 오는데 약 40분 정도 걸린다.

어릴적 수영하고 낚시하고 개발하러 매일 같이 뛰어 다니든 길이 었는데

사람이 떠나면서 약 20년 동안 발길이 닿지 않아 길이 없어 졌다.

두미도로 귀향하고 첫번째 목표가 바닷길을 복원 하는 것이 었다.

그래서 3명이  약 3일 동안 작업을 하여 90%에 이르게 되었다.

벌써 4번이나 다녀왔다.

아직 안섬까지는 먼길이지만 시작을 했으니 끝이 있겠지

새끼섬 뒷쪽

 

대판널에서 내려다 보는 두미도의 절경 청대판 바다

 

대판마을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길

돌계단의 대나무 뿌리를 제거하고 쌓인 흙과 낚옆을 털어 내어

원래의 돌계단을 다시 부활시키는 작업